워킹맘 도도의 하루, 오늘은 김치찌개와 딸기잼
나는 워킹맘이다.오전엔 아르바이트를 하고, 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집으로 달려온다.오후엔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니, 그전에 저녁 준비를 해두는 게 하루의 루틴이다. 남편과 아이는 국이 없으면 밥상이 허전하다고 생각하는지라,나는 거의 매일 국이나 찌개를 끓인다. 그래서 오늘은 김치찌개를 준비해 보기로 했다.오는 길에 한돈에 들러 돼지고기를 사고, 나오는 길엔 자판에서 딸기 두 소쿠리를 샀다.싱싱하고 탐스러운 딸기였다. 오늘은 비계가 많은 것과 살코기가 많은 것, 가각 한 팩씩 사서 섞어 쓰기로 했다. 그래야 김치찌개 맛이 더 깊어지니까. 구운 돼지고기 위에 김치를 올리고, 물 3컵에, 간장, 마늘, 대파, 김치국물 조금 넣어 바글바글 끓인다. 나머지는 학원에 다녀온 뒤, 아침에 미리 해둔 콩나물무..
2025. 4. 10.
닭다리 한 팩, 오늘 뭐 해 먹을까? 고민 끝나는 3가지 요리 아이디어
오늘 냉장고를 열었는데,며칠 전 할인해서 사둔 닭다리 한 팩이 눈에 들어왔어요.튀기자니 번거롭고, 찌자니 애매하고...이걸로 뭘 해 먹을 수 있을까?비슷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닭다리 한 팩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 3가지를 정리해 봤어요.※ 전부 20분 내외로 가능!※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OK! 🍯 1. 달짝지근한 닭간장조림 – 집밥 감성 그대로📌 재료닭다리, 대파 간장 4T, 설탕 1T, 다진 마늘 1T, 맛술 1T, 설탕 1T, 후추 약간🧑🍳 만드는 법닭다리를 물에 한 번 씻어요. 닭다리에 밀가루를 넣고 주물럭거린 후 다시 씻어요.(잡내 제거, 찌꺼기 제거)칼집을 내고, 넓은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물기를 닦아낸 닭다리를 넣고 위에 대파를 썰어 덮어요.닭다리가 익었다 싶으면 양념장..
202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