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버섯
새송이버섯은 원래 지중해와 중동 지역이 원산지예요. 하지만 지금 우리가 먹는 새송이버섯은 대부분 한국에서 품종 개량된 버전입니다. 쫄깃한 식감과 깔끔한 맛으로 1990년대 이후 한국 식탁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이유
고기처럼 단단하고 식감이 탱글탱글해서, 채식 고기라는 별명도 있답니다. 구이, 찜, 볶음 어디에도 잘 어울리고, 물컹하지 않아 버섯을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는 버섯이에요.
버섯계의 팔방미인
생으로 샐러드에 넣어도 좋고, 구워 먹으면 육즙처럼 수분이 살아 있어요.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아서 다이어트 식단에도 자주 등장하는 효자 식재료랍니다.
🍽 새송이버섯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3가지
👌 새송이버섯 간장조림
재료: 새송이버섯 2개, 간장 2큰술, 물 3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깨
레시피:
새송이버섯을 도톰하게 썰고
간장+물+설탕 넣고 자박하게 끓이다가
국물이 자작해질 때쯤 참기름과 깨를 뿌리면 끝!
👌👌 새송이버섯 스테이크
재료: 새송이버섯 2~3개, 올리브유, 소금, 후추, 발사믹식초 약간
레시피:
새송이버섯을 세로로 자르고 칼집을 낸다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기
소금, 후추, 발사믹 식초 한 방울로 마무리
👌👌👌 새송이버섯 두부조림
재료: 두부 1모, 새송이버섯 1~2개,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물, 마늘
레시피:
두부는 부쳐두고, 버섯은 채 썰기
양념장 넣고 자박하게 끓이다 두부, 버섯 넣고 조림
국물이 졸아들면 마무리!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새송이버섯!
다음엔 파리 지하에서 태어난 귀족의 양송이버섯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