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정리하다 보면 한 번쯤 발견하게 되는 그 존재,
냉동실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고등어.
“이거 아직 먹어도 될까?”, “어떻게 해동해야 할까?”,
고등어를 다시 꺼내보는 순간, 이런 고민이 한가득이죠.
오늘은 냉동 고등어의 보관 기간부터, 안전하게 해동하는 방법,
그리고 맛있게 활용하는 요리 팁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냉동 고등어, 얼마나 보관할 수 있을까?
고등어는 지방이 많은 생선이라
냉동 보관해도 시간이 오래 지나면 산패되기 쉬워요.
그러면 비린내도 심해지고, 맛도 떨어지죠.
✅ 냉동 고등어 보관기간
가정용 냉동실 기준: 최대 2~3개월 이내
단, 진공 포장 상태라면 4개월까지 가능
오래 보관할수록 비린내, 색 변화, 수분 손실이 생겨요.
냉동실에 넣는 즉시 날짜를 메모해 두면 정말 유용해요!
❄️ 냉동 고등어, 어떻게 해동하면 좋을까?
해동 방법에 따라 비린내 제거와 식감 유지가 좌우됩니다.
✅ 가장 좋은 방법: 냉장 해동 (권장)
전날 저녁, 고등어를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실에 천천히 해동하면
수분 손실도 적고 비린내도 줄어들어요.
⏱️ 빠르게 해동하려면?
비닐팩 상태로 찬물에 담가 해동 (30분~1시간)
단, 절대 미지근한 물/뜨거운 물 NO!
세균 번식, 조직 파괴 위험 있음.
🚫 피해야 할 해동 방법
전자레인지 해동은 겉은 익고 속은 얼은 상태가 될 수 있어요.
상온 해동은 위생상 매우 위험, 특히 여름철엔 절대 금물!
🐟 고등어 비린내 제거 팁
해동한 고등어에서 약간의 비린내가 날 경우, 아래 방법을 써보세요.
식초 물에 5분 정도 담그기
레몬즙이나 청주를 뿌려두기
우유에 10~15분 담그기 (육질도 부드러워짐!)
🍽️ 냉동 고등어, 맛있게 먹는 간단 요리 추천
- 고등어구이
해동 후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 → 소금 살짝
오븐 or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5분 구워주면
겉바속촉! 비린내 없이 담백하게
- 고등어조림
간장 + 고추장 + 다진 마늘 + 청양고추 + 양파
해동한 고등어 넣고 조리면 밥도둑 완성
- 고등어 김치찜
묵은지와 함께 푹 찌면
생선 비린내 없이 깊은 맛의 겨울 보양식
💡 냉동 고등어 보관 시 팁
손질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 → 지퍼백/진공팩에 밀봉해 주세요.
1회 분량씩 나눠두면 요리할 때 편리해요.
냉동실 안쪽 깊숙한 곳에 보관하면 온도 변화 없이 오래 보관 가능해요.
📝 마무리하며
냉동 고등어는 보관만 잘하면 비린내 없이 훌륭한 단백질 식재료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보관 기간이 짧고, 해동법도 중요하다는 거!
이번 기회에 냉동실도 한번 점검해 보고,
깊숙한 곳에 잊힌 고등어도 구출해 보세요 😄